08.6월 담달이면 세돌찍는 우리딸래미..잠들면 잠버릇이장난이아니네요..
아니 무슨 짜증나고 답답한 꿈만꾸는지..소리내어 으앙~~~""울었다가 흐느꼈다가..발로 벽과 바닥을 치며 몸부림치고.
그와중에 옆에내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.. 그러다보니 저도 덩달아 옆에서 쪽잠을 자며 울부짖는 소리에 놀라서
깊은잠을 못자니 가끔짜증이나서 애 엉덩이를 찰싹찰싹~~ㅜ..ㅜ
중간중간 잠이깨면 어둠속에서 ""엄마~자장자장""..........(내가무슨 24시간 대기조도아니고...)안해주면 짜증100배...
정말이지..무섭습니다..밤이..
요만큼커줬음..다른 엄마들은 애재우고 tv보 고.인터넷도하고 그러시던데..
저는 애가 언제깰지몰라 불안해하며 어둠속에서 눈만껌벅껌벅...
과연..우리애가 잠버릇이 심한건 몸이 허해서 그런걸까요??
-- 덧글 --
저희 아들은 자기전에 형아랑 싸우거나 하면 좀 악몽(?) 을 꾸더라구요 ㅋㅋ 울면서...ㅋㅋㅋㅋ 자면서 빙글빙글 돌아서 젼 자다가 한대씩 맞아요 ㅠㅠ
어릴땐 다 그런거 같아요.
첫째도 님과 같은 상황이였는데 지금은 반듯하게 잘 자요..
둘때 08년10월생 지금이 딱 그 상황이네요. 자다가 애가 없어서 찾아보면 제 발 밑에..
옆구리가 아파서 보면 아들이 머리로 쭉 밀고있고, 목이 답답해서 보면 발이 와있고..
자다 안좋은꿈 꾸면 역시나 울고 짜증부리고 그럴때마다 엄마있어 엄마 하면서 안아주고있어요..
직장맘인데 이런거 다 견디?면서도 같이자고 비몽사몽으로 출근하고 그러네요 ㅋ
저희애는 자기전에 비디오본다던가 하면 그래요.낮에활동량많으면 다른애들은 곯아떨어진다든데 반대로 더 못자구요.걍재우고인터넷하세여.전 훈련되서 으응 소리만나도 빛의속도로달려가 토닥이고 다시나옵니다 ㅋ
책에서는 애들 잠꼬대를 현실의 상황과 굳이 연결안시켜도 된다더라구요.
울 아들은 잠꼬대를 그렇게 하네요.. ㅎㅎ
마트에 가자고.. 나는 콩이 싫다면서.. ㅎㅎ 제가 대답해주면 걍 또 자고 그러더라구요..
그것도 한때겟죠
우리딸도 잠버릇이 고약해서 소리지르고 화내다가 소리내서 웃기도하고....참내.....
뱅글뱅글 돌다가 제 얼굴 발로 차기도 하네요.
자기전에 너무 흥분시키지 마시고 차분한 책으로 두권정도 읽어주시면 어떨까요?
정말공감하네여
저희아들 08년11월생인데 요즘 님따님과 똑같아요
한2주정도됐네여,,,ㅠ.ㅠ
전에 제 칭구아들이 참잘자던 아이가 밤에 짜증내고 울고 놀아줘야한대서 위로해 줬는데
이전 저희 아들이 그래네여~짐 제 칭구아들은 잘잔데여
아마 한때일꺼에여
전 뱃속에 6개월아들도 있답니다!ㅠ.ㅠ
우리 같이 힘네여~~~~~~~~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