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 12시가 넘었는 데, 샤워하고 가만히 앉아서 컴퓨터 두드린 거
밖에 없는 데 땀이 흐르네요.
이렇게 더워도 되는 거예요..?!! 정말,
앞 뒤, 베란다창문이랑 다 열어놨는 데.
비도 한바탕 쏟아졌는 데.
근데 남의 연애편지 이렇게 봐도 되는건가요..?
막아놓지 않았으니, 어쩔도리없이 보긴 했는 데
웬지 이상해~~
웃어야할지 아니면,
"애애애~~애애애 ~!!
선생님은 연애한데요!!
사랑한다고 만방에 얘기하는 데 이렇게 얼레꼴레리 하는 것도
재미없네~~ 그럼 ,, 예쁘게 사랑하세요!!
민재민영이는 마루에서 대 자로 뻗어 잡니다.
누군가 찾아와서 읽어주시구 관심가져주시니 감사할 뿐이죠 ^^
그리구 연애게시판은 공개 편지라.. ^^ 좀 수위가 약하죠 ㅋㅋ
날이 계속 더운데 방학기간에 알찬 휴가는 다녀오셨는지?
더위에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는데.. 조금더 활기차게 그리고
건강에 유의해서 올 여름도 무사히 보내시길 바랍니다~
모기조심요~